2022학년도 신입생 1,660명 모집…23개 학과서 ‘153명 감축’

정원미달 36개 학과 중 23개서 인원 줄여

한국어문화학부, 한국어교육학과로 축소키로

인도학과는 인도지역통상학과로 명칭 변경

내년 입시부터 학생부종합전형재개키로

 

2022학년 우리 대학 신입생 입학 정원을 153명 감축해 총 1660명을 모집키로 했다. 감축 인원은 2021학년도 입학 정원 1913명에 비교해 8.4% 포인트 감축한 수치다.

우리 대학은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 정원을 올해 입시 결과를 반영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입생 정원이 미달한 학부와 학과는 총 36개다. 정원 미달 학과(3월 2일 충원율 100% 미만 기준)는 △영어학부 △프랑스어과 △독일어과 △포르투갈어과 △이탈리아어과 △러시아학과 △터키‧중앙아시아어과 △유럽지역통상학과 △미주비즈니스학과 △한국어문화학부 △일본어융합학부 △중국학부 △태국어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 △베트남어과 △미얀마어과 △인도학과 △아랍학과 △G2 융합학과 △영상컨텐츠융합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글로벌인재학부 △사이버경찰학과 △정보보호학과 △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국제무역학과 △경제금융학과 △국제비서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호텔‧관광‧컨벤션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부 △전자로봇공학과 △빅테이터학과 등이다.

우리 대학은 이중 충원율 87.5% 미만의 학과를 감원 대상으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도 신입생 감원 대상 학과는 △포르투갈어과 △이탈리아어과 △터키‧중앙아시아어과 △미주비즈니스학과 △한국어문화학부 △태국어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 △베트남어과 △미얀마어과 △인도학과 △아랍학과 △G2 융합학과 △글로벌인재학부 △정보보호학과 △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국제무역학과 △국제금융학과 △국제비서학과 △호텔‧관광‧컨벤션학과 △컴퓨터공학과 △전자로봇공학과 △빅데이터학과 등 총 23개 학부와 학과다. 하지만 정원조정 시에도 학과 운영 최소단위인 25명을 유지하도록 했다.

내년 입학 정원을 증설하는 학과는 국제학부가 유일하다. 현재 글로벌자율전공에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5명을 증원한다. 몇몇 학과가 100% 충원으로 증설 여유가 있었으나 앞으로의 입시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제학부만 증원하기로 했다.

일부 학과는 전공을 통합하거나 명칭을 변경했다. 한국어문화학부는 한국어교육전공과 한국언어문화전공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한국어교육학과로 명칭이 변경돼 통합한다, 충원율에 따른 정원 조정으로 학과별(전공별) 최소 단위인 25명을 유지할 수 없어, 한국어문화학부에서 한국어교육학과로 변경된 것이다. 인도학과의 경우 작년 편제 개편을 통해 언어전공과 지역통상전공 선택이 폐지돼 인도지역통상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한다. 하지만 학사 운영방침을 통해 기존 재학생(2020학년도 이전 입학자)의 경우 23학년도 졸업자까지 현 소속 유지, 이후 졸업예정자 및 재입학, 복학생의 경우 인도학과에 재적한다고 정하고 있다. 또, 교과과정은 언어·지역·통상 분야를 균형 있게 다루도록 권고했다.

그 외에 학과 명칭이 변경되는 학과는 △글로벌인재학부-> 외교·국제개발학과 △정보보호학과-> 스마트융합보안학과 △세무회계학과-> 스마트자산경영학과 △미주비즈니스학과-> 국제마케팅학과 △호텔·관광·컨벤션학과-> 호텔·관광학부 △전자로봇공학과-> 인공지능융합학과 등이다. 미주비즈니스학과는 국제마케팅학과로 명칭이 변경되며 상경대로 이동한다.

한편, 올해 논의됐던 k-wave(k-pop) 학과는 신설하지 않기로 했으며 글로벌경호보안학과 신설은 결정하지 못했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2021학년도에 폐지됐던 ‘학생부종합전형’을 재개한다. 우리 대학은 이달 중으로 편제 개편 TF팀을 구성해 2023학년도 추가 편제 개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획예산팀에서는 “이번 개편은 편제의 안정과 지속 가능에 중점을 두었다. 여러 가지 미흡한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현재 2023학년도 편제 개편을 위한 TF와 편제 조정위원회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에서부터 깊이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선경 기자 sijwn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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